야설

내이름은 주일도 두번째 이야기---1부

2024.01.31 07:30 4,91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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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차게시판이 활기를 찾은 듯 해서 너무 좋네요.

​퍼온 사진 입니다.예전 여친 생각이.., aesme3-2.jpg

내이름은 주일도 두번째 이야기----1부


미경이랑 연인이 된뒤로 나는 정말 평화로운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 여친이 생김으로 해서 내가 바라보는 여자 시야도 넓어졌다.칼을 든 소매치기 범을 발차기 한방으로 제압한게 메스컴을 타면서 거의 시민 영웅으로 확산 된데다가 SNS로 퍼지면서 나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 졌고, 심지어 여성 유튜버까지 나를 인터뷰 하기 위해서 찾아오고, 이제는 지하철 타는것도 불편해져서 곤욕을 치르고 있다.그래서 나는 변장을 하던지 아니면 대중교통을 포기하고 차를 구입해야 하던지 고민하다가 부모님 도움으로 SUV차를 구매 했다.그리고 조만간에 회사근처 원룸으로 들어갈 생각을 했다.일단 차가 빨리나와서 출퇴근 하는데 평소보다 1시간 일찍 나오다보니 출퇴근 시간에 낭비 요소가 많았다.그렇게 외부인들과는 거리를 뒀는데, 회사에서 나에게 눈길을 주는 여 선배 부터 시작해서 나에게 관심을 갖는 여 동료들이 많이 생겼다.우리 과에서도 미스들이 많은데 다 나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나는 느꼈다.

내가 차를 갖고 다니면서 미경이와 아침 데이트 못한데다가 일때문에 퇴근후 데이트도 못하면서 성적인 욕구가 더 강해져 있는데, 그러던 어느날 우리과 회식이 있었다.그날 비율로 보면 여자들이 많은지라 여직원들은 내 앞과 내옆에 앉을려고 처음부터 난리였다.내 앞은 3년 선배 김미진선배,은경씨, 양옆에는 나영씨,우진씨, 여기서 글래머스타일은 미진선배다.미모가 빼어나고 키도 크며,섹시한 여자다.미진 선배는 직급은 대리다.그리고 나머지 사람들도 귀엽고, 예쁜 여자들인데, 최다 얼굴보고 뽑은 것인지  ㅋㅋ암튼 회식을 하는데,당연 내가 대화 주인공이다. 여자들은 남자보다는 영웅을 좋아한다는 것을 그때 알았다.한참을 내 자랑을 하다보니 미경에게 톡이 왔다.오늘 술 많이 먹지마라고....자기도 회사에서 야근을 하는데,이따 자신이 운전 하겠다고...이건 또 뭣이여..?어쩌겠다는 것이지? 암튼 나는 알았다고 톡을 보냈다.그리고 여직원들은 내가 여친이 있는지 없는지 그게 그렇게 궁금해 해서 나는 거짓 없이 만나는 친구 있다고 말했다.그때 여직원들은 하나 같이 아깝다는 듯한 탄성을 질렀다.단, 김대리만 빼고...김대리가 그때 소매치기 당한 여자냐고 물어서 나는 순간 당황했지만 바로 아니라고 말했다. 괜히 그걸 밝혀 봤자 좋은 일도 없을듯 싶어서 대답한 것이다.

부장님은 가시고 2차를 호프집으로 자리를 옮겼는데,마음이 콩밭에 있어서 빨리 끝나길 바랬는데, 2차 끝내고 또 노래방을 가자는 것이다.정말 노래방을 좋아하지만 미경이 기다린다는 것에 계속 신경이 쓰였다. 결국 노래방에서 유부남들은 가고 남직원은 나포함 둘에 여직원 네명만 남아서 신나게 노랠 불렀는데, 남직원이 발라드를 부르니 당연 부르스 타임이 됐고, 나는 자켓을 벗고 김대리를 끌어 당겨 부르스를 췄다.나는 처음부터 김대리 풍만한 가슴이 내가슴에 닿도록 밀착 시켰다.그녀도 내 등을 손으로 감쌌는데 귀에다가 일도씨 몸이 좋다고 칭찬 했다.그렇게 약간의 스킨쉽을 끝내고 나는 빠른 노랠 예약했다 "Tears"다들 놀랜다,Wow!  나는 춤을 추며 열창을 했더니 김대리 눈이 이글 거림을 느꼈다.저 눈빛은? 난 100점을 받았고,벌금 만원을 모니터에 붙혔다.

나는 노래를 부른후 화장실로 갔는데, 갈등이 생겼다.오늘 밤에 김대리가 몸을 줄 것 같단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회사에서도 의도적 스킨쉽을 하고 있어서 내가 바보가 아닌 이상 눈치를 쳈다.그래서 고민이 됐다.미경에게 KS호텔에 가 있으라 할까? 말까? 고민이 됐다.분영히 김대리는 나를 유혹하는 눈빛이다.....아! 고민이다....나는 미경에게 톡을 날렸다. 동료들과 길어질 것 같으니 내일 주말이고 하니 KS호텔에 가 있으라고 말하고 늦게라도 갈테니 자고 있으라 말했다, 나중에 객실 번호만 알려주라고 했다. 그랬더니 Ok톡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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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2

똘똘이잉님의 댓글

ㅋㅋㅋㅋㅋㅋ

역시 미키님 글보면 배아파 죽겠네요 ㅎ

미키님의 댓글

미키 2024.01.31 18:52

이잉님! 픽션이어용ㅋㅋ 암튼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연화님과 이잉님! 여러분이 나갔다 들어오니 게시판이 살아났어요...저는 일에 신경쓰느라 글을 하루에1번 이나 이틀에 한번 올릴려고 해요...

똘똘이잉님의 댓글

아니에요
연화님이  돌아 오시니까 다시 살아난거에요
제가 없어도 연화님이 있다는것만으로도
활기차  질겁니다 ㅎ

♡연화♡님의 댓글

미키님
역시 최고
다음글이 기대되네여
~~~♡♡♡

미키님의 댓글

미키 2024.01.31 18:53

연화님! 감사합니다...윗 두분땜에 게시판이 사는군요...

똘똘이잉님의 댓글

아닙니다~~~
제가 없어도 연화님이 계신것만으로도
게시판은 지금  처럼 활발해질꺼에요~~

저는 아무것도 한게 없으니까요 ㅎ

연화님이 고생 많이 하셨죠 ㅎ

릴렉스님의 댓글

행복한 고민이네요
결론이 어찌될지??

가슴큰 김미진대리?
기다리는 미경이?

기대됩니다 ㅋ

똘똘이잉님의 댓글

저런 고민좀 해봤으면 ㅡ.ㅡ

미키님의 댓글

미키 2024.01.31 18:54

릴렉스님 감사합니다...

하하호호마누남편님의 댓글

ㅎㅎ글도좋고 사진도 좋네요 ㅎㅎ
아침부터 다 좋아요 ㅎㅎ

미키님의 댓글

미키 2024.01.31 18:55

감사합니다...저런 가슴녀가 몇명있군요...ㅋㅋ

차이나안차이나님의 댓글

역시 야설은 상상력을 동원하게 만들게 되네요... 재미난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올려주세요

미키님의 댓글

미키 2024.01.31 18:56

차안차님! 그쵸...상상력 내맘대로 햘수 있어서 좋네요^^감사합니다.

차이나안차이나님의 댓글

제 대화명을 줄여주시니... 뭔가 어색하면서 좋네요...

상상력을 맘껏 발휘하셔서 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

전 상상력이 딸리는지 필력이 딸리는지 별로 흥분도가 떨어지더라구요.....

와우굿님의 댓글

글 솜씨가 좋으시네요.오늘 너무 야사에 빠져서 ㅋ 미차님들이 오늘 확 풀어놓으신 느낌~~누가 남자의경쟁심에 불을 놓으신듯~

미키님의 댓글

미키 2024.01.31 18:57

와우굿님! 너무 빠지시면 아니되옵니다..감사합니다.

으르렁님의 댓글

다음 글이 기대가 됩니다

미키님의 댓글

미키 2024.01.31 18:57

으르렁님...기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솔님의 댓글

한솔 2024.01.31 12:36

다음편 기다려집니다

미키님의 댓글

미키 2024.01.31 18:58

한솔님도 감사합니다...기다리신분이 많쿤요 ㅋㅋ

조선의사자님의 댓글

항상 잼나게  잃고 있습니다!

미키님의 댓글

미키 2024.01.31 18:59

조선의사자님!격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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