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야설]*퍼옴*오빠! 우리 다음에 낮에?-직업단란-

2024.02.04 09:42 6,773 0

본문

세상일이 내 마음 같지 않은 경우가 참 많다.

계속되는 거래처의 전화를 못 이기는 척하고 만나자고 했다.

 

업무를 끝내고 혼자 가기가 못해 관련되는 사람 3명과 같이 약속 장소인 단란주점으로 갔다.

이미 시간이 늦었을 때라 주변에 있는 유흥가는 이미 번쩍거리고 있었다.

약간 낡은 듯한 3층 건물로 올라가니 노래와 음악 소리가 귀를 때린다.

방문을 열고 들어서니 이미 거래처 사장이 와 있었고 잠시 후 안주와 맥주 양주가 들어온다.

 

아가씨 3명도 들어온다.

아줌마 같기도 하고 아가씨 같기도 하고, 잘은 모르겠지만 아가씨인 것이 날씬한 몸매에 긴 머리가 섹시함을 풍기는 것 같다.

기본 예의상 한 번 핀치 놓고 다시 불러달라고 마담에게 부탁했다.

 

내 파트너는 긴 머리에 날씬했는데 몸무게는 약 50kg 정도라 할까, 꼭 일본 년 스타일 이다.

맞은 편 파트너는 약간 뚱뚱하고 유방이 컸다. 나머지 여자는 그런대로 날씬한 편이었다.

 

지나고 생각해 보니 유방 큰 여자를 택했어야 했는데 하는 후회가 난다.

아무튼, 어차피 얻어먹는 건데 하는 마음에, 어. 이러면 안 되는데 하면서도 양주로 폭주하게 된다.

 

기본으로 노래 한 번씩 돌리고, 그 후부터는 너도나도 블루스곡만 고른다.

술기가 오르니 슬슬 남자의 본성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치마 속으로 손들이 왔다 갔다 하고 찐하게 껴안고 비벼대고 있다.

옆에 있는 다른 파트너 아가씨가 앞으로 지나가려고 내 앞으로 지나갈 때면 아이스케키 하면서 치마를 들치기도 하고

치마 속으로 손을 넣고 노골적으로 양손으로 히프를 꽉 쥐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아~이, 이 오빠 왜 그래? 하면서 비명을 지른다.

 

치마 속으로 나타나는 팬티는 보통의 것들이다. 실망이다. 야한 속 옷을 입고 있을 줄 알고 기대했었는데...

술도 어지간히 되고 잠시 여자들을 내보내고 늑대들의 회의가 시작되었다.

2차를 결정하기 위해서다. 속으로 아~ 이게 바로 성 상납이구나.

 

잠시 후 여자들이 다시 들어온다. 술이 많이 되었는지 처음의 파트너가 마음에 들어 결정했다.

같은 건물 인지 옆 건물인지 꼬불꼬불 안내받아 모텔로 올라갔다.

 

파트너는 역시 전문가답게

 

"오빠. 처음 만나 이 얘기 저 얘기도 하지만 남,여가 서로 쓉을 나누면 더 가까워지고 인생을 말 할 수가 있거든,

내가 먼저 씻을게, 나 머리 말리기 어렵거든. 그러니까 간단하게 밑에만 씻을게." 하면서 욕실로 들어간다.

촌놈 왜 그런 줄도 모르고 으응 그렇게 해하면서 욕실로 따라 들어갔다.

순간 깜짝 놀랐다.

속으로 두근거리는 마음을 억누르면서 무슨 봉지가 그러냐? 혹시 병 있는 건 아닌가? 한 번 실수로 평생을 조지면 어떻게 하지? 은근히 걱정된다.

 

대음순이 하도 툭 튀어나와 약 2㎝ 정도, 꼭 닭 벼슬처럼 생겼다.

야~ 깨끗이 닦아라 하면서 비누칠하고 있는 봉지를 닦아 준다면서 슬쩍 만져 보았다.

쓰~발년. 그동안 하도 우라지게 빨려서 그렇다는 생각이 든다.

 침대로 가더니 나를 눕힌다.

자지를 잡고 빨아주는 척하더니 입은 별로 안대고 약간 자지가 아플 정도로 손으로만 열나게 흔들어 댄다.

 자지는 뜨끈한데 아직 딱딱하게 서지 않는다.

여자를 눕히고

촌놈 순진하게 정성껏 닭벼슬 봉지를 빨아주었다.

 두 손으로 엉덩이를 받쳐 드니 몸이 몹시 가볍다.

가랑이 사이에 머리를 파묻고 수박 먹듯이 한입에 물고 신나게 빨았다.

 손을 빼서 위쪽으로 올라가 유방을 주무르고 있는데 젖가슴이 순간적으로 느낌이 매우 딱딱한 것 같았다.

그때 여자가 손으로 뿌리치면서 내 손을 엉덩이 밑 쪽으로 가져다준다.

 유방을 못 만지게 하는 것 같았다. 속으로 이상하다 하면서도 봉지를 계속 빨아댔다.

조금 흥분되는지 엉덩이를 약간 들면서 몸을 뒤튼다.

 이때다 하고 콘돔을 끼우고 봉지에 박았는데 잘 안 들어간다.

남들은 여자가 콘돔을 씌워 준다고 하던데 이건 내가 급해서 내가 끼고 있으니 모양이 우습다.

 구멍이 너무 작다. 입구가 딱딱한 게 이런 봉지는 처음이다.

하기 사 오입해 본 적도 많지는 않지만…입구 구멍만 작은 것 같은데 그게 잘 안된다.

아니면 내 자지가 아직 덜 된 상태라서 그런지, 암튼 잘 안 들어간다.

 간신히 뒤로 돌려서 박고 조금 움직여 봤는데 역시 생각한 만큼 맘대로 안 된다.

박긴 박았는데 맘 같지 않았다. 정말 쪽팔리는 순간이다.

쓰~발. 본전 생각나 자지로 맘껏 쑤시질 못했으니 손가락이라도 실컷 쑤셔 보고 싶은 마음에

콘돔을 가운뎃손가락에 끼우고 봉지를 쑤시려고 마음을 먹고 있는데 벌써 시간 되었다고 나간다고 한다.

 "한 시간 동안 놀았으면 됐잖아, 나 또 일하러 가야 해."하면서 옷을 챙겨 입는다.

쪽팔림을 무릅쓰고 그래도 남자라고 물어본다.

 "진짜로 좋았어?"

"응, 정말로 좋았어."

 "여자는 좋으면 물 나오는 거, 여자 잘 몰라?" 하고 되묻는다.

 "난 딸만 둘이야. 큰 애는 4학년, 작은 애는 2학년이지."

 아구~ 병~신!!! 기껏 골랐다는 게 유부녀냐? 속으로 한탄한다.

맞은 편 유방 큰 년은 아가씨 같던데. 쓰~발. 유방이라도 실컷 주무르고 빨고 싶었는데.

처음부터 봉지로 내려가 말랑말랑한 젖가슴은 꿈도 못 꿨네.

그러고 보니 유방도 실리콘으로 만든 것 같았다. 어쩐지 자꾸 손으로 못 만지게 막더라.

아~ 놓친 물고기가 더 크게 보인다더니. 쩝쩝.

 그래도 "오빠 이다음에 한 번 더 하자. 그때는 낮에 시간이 많거든. 명함 주라." 하면서 위로의 인사는 건네준다.

쓰~발. 오입도 해 본 놈이 잘한다고, 고개 숙인 놈에게 한 방 매긴다.

파트너 먼저 내보내고, 쓸쓸한 마음으로 샤워를 한다.

아~ 쪽팔려.

 새벽에 돌아오는 택시 속에서 씁쓸한 마음을 지우기가 어려웠다.

다음 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회사에서 일했고, 끝나고 동네 이웃들과 한잔할 때 세상이 변하지 않았지만 나 자신이 변한 것 같은 느낌이다.

뭐라 할까? 왜 초야를 치르고 난 여자와 남자의 기분이라고나 할까???

오입하고 나서 아무 짓도 안 한 것처럼 하고 여자들의 얼굴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니 기분이 묘하다.

뭐랄까? 세상을 얻었다고나 할까??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뒤지지 않겠다는 그런 느낌이다.

 "너 바람피워 봤어? 너 외도해 봤어? 너 다른 여자 먹어 봤어?"

 일본에서는 자식의 첫 경험을 통하여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정육간 촌에 집어 넣어주는 아버지도 있다고 한다. 남자로 만들기 위해.

시커먼 늑대가 다 되었다는 생각에 쓴 웃음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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