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12 월 33 일 3부 (펌)

2024.08.23 22:27 8,121 1

본문

12월 33일  3부


녀석과의 그 일 이후, 한 달 정도가 지난 어느 날이었다.
평소처럼 남편을 출근시키고,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집안 청소를 하고.... 정신없이 바쁜 아침을 보내고 차 한잔의 여유를 부리고 있을 때, 전화벨이 울렸다.

"여보세요...."

"나야....이모...."

"........"

녀석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난 온 몸이 굳어오고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었다.
난 녀석의 전화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일까.....
녀석의 목소리도 다른 때와 달리 잔뜩 긴장되어 떨리고 있었다.

"이모.....나야...."

"왠 일이야? 이 시간에.....학교는?"

"응....오늘 안 가도 돼....."

"........."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태연하게 전화를 받으려 했지만, 왠지 뜻대로 되질 않았다.

"이모......나 지금 이모 집 앞인데.....아무도 없지?"

".........."

다른 사람이 없는지를 확인하는 녀석의 속셈은 뻔했다.

그때라도 녀석을 들어오지 못하게 막았어야 했다.

그랬다면 한참의 시간이 흐른 뒤에, 한번의 짜릿했던 결코 나쁘지 않았던 기억으로 남을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
들어오지 못하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자꾸만 녀석과의 그때의 행위가 떠올랐다.

마음으로는 잘못된 관계라는 것을 알면서도, 육체적인 쾌감은 너무나 컸다.

녀석은 남편에게서 결코 느낄 수 없는 너무나 커다란 즐거움을 맛보게 해주었다.

어떻게 보면 어린 조카 녀석에게서 섹스의 참 맛을 배웠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지금 들어갈께...."

"........"

녀석은 내 대답도 듣지 않고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녀석이 도착한 건 채 5분도 걸리지 않았지만, 그 시간이 너무나 길게만 느껴졌다.
더 우스운건 녀석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속옷을 갈아입고 화장까지 고쳤다. 난 녀석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가슴이 뛰고 머리 속이 멍해졌다.
그리고 녀석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부터 흥분으로 다리 사이가 축축이 젖어오는 것 같았다.

현관문을 열 때 난 녀석의 앞에 알몸으로 서있는 것처럼 부끄러웠다.
녀석에게 내 치부를 남김없이 보여주고 있는 착각에 빠졌다.
녀석은 교복차림에 학교 가방까지 둘러매고 문밖에 서있었다.
나를 보고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괜히 나 혼자만 이상한 상상을 한 건 아닌가 싶어 녀석을 어색한 미소로 맞아주었다.

"너 학교 안 간 거지?"

무슨 말이라도 해야 되겠다는 생각에 대뜸 그렇게 물었지만 내 목소리는 녀석도 충분히 알 수 있을 만큼 떨리고 있었다.

"이모....나 이모한테 잔소리 들으려고 온 거 아니야...."

"그럼 왜 온 거야?"

무의식적으로 내뱉고는 차라리 아무 말도 하지 말걸....하는 생각이 들었다.
녀석이 집안으로 들어서며 문을 걸어 잠궜다.
난 열어두라고 말하려다 포기하고 몸을 돌려 주방으로 걸어가려고 했다.

"이모....내가 왜 온지 몰라?"

녀석이 다짜고짜 나를 뒤에서 끌어안으며 유방을 움켜쥐고는 거칠게 주물렀다.
그 뿐만이 아니라 내 귓가에 얼굴을 바싹 들이밀고는 혀와 뜨거운 입김을 귓속으로 불어넣었다.

"흐흑...무슨....짓이야....너....으~응....안.....돼...."

그렇지 않아도 흥분으로 서있기 조차 힘든 상태였는데, 난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 버리고 말았다.
입으로는 안된다고 말하고 있었지만, 내 몸은 모든 걸 너의 뜻대로 하라고 말하고 있었다.

"민혁아...우리...제발 이러지 말자....응?"

난 지그시 눈을 감고 녀석의 거친 손길에 내 몸을 맡겼다. 이미 녀석의 손이 브래지어를 걷어올리고 양쪽 유방을 움켜쥔 상태였다.

"이모 너무 보고 싶었어...이모도 나.... 보고 싶었지?"

"......."

고개를 가로 저었지만, 이미 난 정신이 아찔할 만큼 흥분되어 있었다.

그리고 녀석이 입술을 포개왔을 때 더 이상의 나는 없었다.
나는 녀석의 입술을 피하지 않았다.
입술을 헤집고 들어오는 녀석의 혀도 막지 않았다.

아니 내 스스로 녀석의 목에 매달리며 혀를 엉켰다. 녀석은 꽤 많은 양의 타액을 포개어진 입술을 통해 내 입안으로 흘려보냈고, 난 그대로 목구멍으로 삼켜버렸다.

우스운 생각이지만 조카녀석과의 관계를 끝내더라도 그 순간만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뜨겁게 달아오른 몸을 식히기 위해선 녀석이 절실히 필요했다.

녀석은 내가 그렇게 나오자 자신감이 생겼는지 나를 반듯하게 눕히고는 입고있던 반바지를 팬티와 함께 한꺼번에 밑으로 내렸다.
난 엉덩이를 들어 쉽게 벗길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발목에 걸린 바지와 팬티를 스스로 벗어 던졌다.

녀석은 금새 내 상체도 알몸으로 만들어버리고 자기도 급한 듯 옷을 벗기 시작했다.

난 녀석이 옷을 벗는 동안 가만히 눈을 감고 누워서 어서 녀석의 단단한 불기둥이 내 속살을 파고들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녀석은 쉽게 내가 원하는 대로 해주지 않았다.
녀석은 아래쪽으로 내려가더니 양다리를 들고 한껏 벌렸다.
축축하게 젖은 속살은 물론 질 입구와 항문까지도 남김없이 녀석에게 보여지고 있었다.

몹시 부끄러운 자세였지만 녀석을 제지할 힘도 의지도 없었다.
녀석의 시선이 그 구멍을 파고드는 듯한 짜릿한 전율에 몸을 떨어야만 했다.

"아~앙....민혁아.....그만....그만....."

내 몸을 애무하는 녀석의 솜씨는 정말 장난이 아니었다.
발바닥은 물론이고 발가락 하나하나까지 녀석은 정성껏 빨고 핥아댔다.

"아앙....그만.....나..나...죽을 것 같애.....못 참겠어....."

그렇게 강렬한 오르가즘은 생전 처음이었다.

머리 속이 하얗게 질리며 몸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조금만 이대로 더 가다가는 정말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순간, 나는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었던 것 같다.

남편에게서도 그런 애무를 받아본 적이 없었다.

삽입하기 전, 그저 의례적으로 내 다리 사이에 얼굴을 묻고 입술을 놀리는 남편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약간의 비음을 내 주는 것이 전부였다.

그런 것은 남편이 갖고 온 포르노 비디오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것도 포르노 배우들의 과장된 연기라고 밖에는 생각하지 않았었다.

세상에....그런 일이 나에게 닥치다니.....

정신을 차렸을 때 녀석의 혀가 허벅지 안쪽을 핥고 있었다.
내 양손이 땀에 젖어 번들거리는 녀석의 머리카락을 꽉 움켜쥐고 있었다.
밑에서부터 핥고 올라왔던 것 같지만, 그 짧은 순간 정신을 잃었던 것 같다.

녀석의 혀가 내 사타구니 안쪽을 지나 애액이 흘러 넘치는 그곳에까지 올라왔다.

"으.....응....그만....거긴 하지마...더러워....."

"괜찮아 이모.....가만히 있어봐....."

녀석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주저 없이 내 음부를 입에 물었다.
녀석은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함이 아니라 쌓이고 쌓였던 내 성욕을 한꺼번에 풀어주려는 것 같았다.

녀석의 행동에 감동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부끄럽게도 난 녀석을 사랑하게 될 거라는 예감이 들었다.

녀석은 아랑곳하지 않고 양쪽 꽃잎을 손가락으로 벌리고 혀를 길게 빼어 위아래로 몇 번을 강하게 핥더니 질 속으로 혀를 최대한 길게 빼내어 집어넣고 마구 휘저었다.

"아~앙...아앙....나...나...미쳐.....미치겠어....나....좀....."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가라앉던 흥분이 급격히 상승하기 시작했다.

녀석은 정말 정성을 다해 내 몸을 애무하고 있었다.

녀석이 나를 애무하는 동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마음껏 교성을 지르며 몸을 떠는 것과 땀으로 젖은 녀석의 머리카락을 꼭 움켜쥐는 것뿐이었다.

녀석의 혀는 잠시도 멈춰있지를 않았다.
한껏 길게 내밀어 질 속을 휘젓던 혀가 이번엔 클리토리스를 찾아내어 굴리듯 혀로 자극을 시켰다.

간혹 이로 잘근잘근 깨물어줄 때는 너무나 짜릿한 자극에 내 보지에선 씹물이 꿀렁~~꿀렁 나온다.

"으...응....흐...응....그만.....제발...그만...."

"으음~~쩝쩝~~ 꿀꺽, 꿀꺽~~쩝,쩝~~맛있어 이모"

"어떻케~~나~~아~~미처~~~"

난 이제 그만 삽입해 달라는 신호로 녀석의 머리를 끌어올렸다.
녀석이 마지못한 듯 내 몸 위로 올라왔다.
단단한 녀석의 불기둥이 질 입구를 자극하고 있었다.

"이모....."

녀석이 부르는 소리에 감고 있던 눈을 떴다.

바로 내 눈앞에 녀석의 얼굴이 다가와 있었다.
뜨겁게 시선이 부딪혔다.
난 너의 단단한 물건을 어서 넣어달라는 시선을 보내고 있었다.

"입...벌려봐...."

난 녀석의 뜻을 알아채고 게슴츠레한 눈빛으로 시선을 마주치며 입술을 벌렸다.
녀석이 입술을 오물거리며 한 웅큼의 침을 내 입안으로 떨어뜨렸다.

아.....너무나 자극적이었다.

녀석의 침을 맛있게 삼키며, 나도 모르게 녀석의 엉덩이를 내 쪽으로 바싹 잡아당겼다.

"해줘....빨리......"
아아.....너무나 자극적이고 짜릿한 상황에 난 부끄러움도 남아있지 않았다.
남편에게도 잘 하지 않는 말을 녀석에게 하고 있었다.

"박아달라고 해봐....이모..."

아아....차마 그렇게까진.....

난 대신 고개를 들어 녀석의 입술에 내 입술을 포갰다.
녀석은 의도적으로 내 입술을 피했다.

"박아달라고 해....."

"아아~ 미치겠어....박....아...줘...."

"더 야하게 말해봐....."

난 차라리 눈을 감았다.

'그래.....니가 원한다면......'

"나쁜 새끼.....박아줘.....니 좆을 ~ 내 보지에 박아줘....."

"아아...이모......너무 좋아..."

가끔 남편과의 잠자리에서 남편이 그런 상스러운 욕지거리를 시킨 적이 있다.
난 마지못해 남편이 하라는 되로 따라했지만, 왠지 낯설고 어색해서 오히려 달아올랐던 몸이 식어버리기 일수였다.

그런데 녀석이 시키는 대로 아니 그 이상으로 평소에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욕지거리를 뱉어내자 더욱 몸이 달아올랐다.

난 더 이상 참고 있을 수가 없었다.

녀석의 물건을 쥐고 내 질 입구에 갖다대고는 허리를 들어올렸다.

아......다시 한번 팽팽하게 충혈된 녀석의 귀두가 내 속살을 가르며 들어왔다.

난 그것만으로도 참을 수가 없었다.

"아앙...빨....리.....빨리...."

"씨~~팔.....그렇게 좋아?"

녀석도 이미 제 정신이 아닌 것 같았다.

난 녀석의 상스러운 욕지거리에 아찔하게 현기증이 느껴질 정도였다.
녀석의 율동이 시작되고 녀석의 단단한 불기둥이 끝도 없이 질 속을 파고 들었다.

난 마음껏 녀석에게 매달려 울부짖었다는 표현이 옳을 정도로 크게 신음을 내뱉었다.

그리고 우리는 행위 중에도 계속해서 상스러운 소리를 상대에게 들려주었다.

"걸레 같은 년...그렇게 조카 자지가 좋아?"

행위 중에 그 말이 가장 자극적이었다.
내가 뭐라고 떠들어댔는지는 기억조차 할 수 없었다.

그의 율동이 절정에 달하고, 내 몸도 그에 반응해서 최후를 맞이할 즈음에는 난 신음소리조차 제대로 낼 수가 없었다. 소리를 질러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물고기 마냥 입술만 벌린 채 아무 소리도 낼 수가 없었다.

난생 처음으로 그렇게 격렬한 정사를 치른 후, 난 온몸에 힘이 빠져 조금도 움직일 수가 없었다. 녀석도 마찬가지인지 땀에 온몸이 젖은 상태로 내 옆에 누워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10분 이상을 그렇게 가만히 누워만 있었던 것 같다.

"우리.....앞으로 어떻게 할래?"

난 그렇게 물었다. 그 말에는 난 니가 하자는 대로 따르겠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었다.

"이모는 어떻게 하고 싶어?"
"모르겠어....넌 어떻게 하고 싶은데?"

"음....이렇게 가끔씩이라도 둘이 몰래 만나고 싶어...."

"그러다 누구한테 들키면? 니 엄마한테라도 들키면 어떻할래?"

"안 들키면 돼지....그리고 엄마도 뭐라고 말 못 할거야....."

"뭐? 그게 무슨 소리야?"

"그런거 있어....더 이상 묻지마....."

분명 녀석이 뭔가 숨기고 있었다.

그게 뭘까......?

녀석은 말은 안 해주었지만, 의도적으로 나한테 암시를 주고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결국에는 다 얘기해 줄 거라는 느낌이 들었다.

"너하고 이모하고 나이 차이가 20년이야....그런데도 넌 이 늙은 이모가 좋니? 니 또래 여자아이들도 얼마든지 있잖아...."

"난 애들은 싫어....재미도 없구...."

'후훗....그럼 이 녀석도 말로만 듣던 그 아줌마 매니아라는 건가......?'

"이모 그럼....가끔 나 만나는 거지?"

"그러고 싶어?"

"응.....이모는?"

뭐라고 말을 해야 될지 몰랐다.
머리 속에서는 여기서 끝내자고 단호하게 잘라야 된다고 했지만, 마음은 정 반대였다.

"너....비밀 꼭 지켜야돼.....아니면 이모는......"

"알았어.....내가 뭐 어린앤가....그 정도는 나도 알어...."

"좀 씻고 학교가야지.....니 나이 때는 공부가...."

"이모....이모한테 만이라도 그 소리 좀 듣지 않았으면 좋겠어....."

녀석도 그런 것에 스트레스를 받기는 받는 모양이다.

"그래....그래도 그건 명심해.....자기 본분에 맞게 자기가 해야 할 일은 분명히 있는 거야.....알았지?"

"알았어...."

땀에 흠뻑 젖은 몸을 씻어야겠다는 생각에 몸을 일으켰지만, 몸을 가릴 만한 것이 없었다.
내가 입었던 옷가지들은 여기저기 팽개쳐 있었지만 손이 닿질 않았다.

어쩔 수 없이 녀석에게 알몸의 뒷모습을 보이며 대충 팬티만 걸치고 욕실로 들어갔다.

그런데 녀석이 욕실까지 따라 들어왔다.
녀석을 밀쳐내려 했지만 말을 들을 녀석이 아니었다.
어쩔 수 없이 포기하고 돌아서서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쳐다봤다.

도대체 어쩌다 이렇게까지 진행이 되었는지 내 자신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렇게 스스로를 책망하고 있을 때 녀석의 모습이 거울을 통해 나타났다.
거울 속에서 녀석의 시선과 내 시선이 뜨겁게 마주쳤다.

"이모....사랑해....."

녀석이 뒤에서 내 허리를 감싸 안으며 팬티 속으로 손을 밀어 넣었다.
더 이상의 저항은 무의미했다.

그것을 용납할 녀석도 아니었지만, 이제는 나 자신이 녀석에게서 벗어나길 원하지 않았다.
난 어린 조카 녀석을 사랑하게 된 것이다.

"이모...아까 좋았지?"

"몰라...."

난 고개를 뒤로 제치고 녀석의 어깨에 기대는 걸로 대답을 대신했다.
녀석의 손가락이 팬티 속에서 이미 내 질 속을 파고들었고, 다른 한 손으로는 가슴을 애무하고 있었다.

난 녀석의 손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다리를 한껏 벌려주었다.

녀석의 손에 의해서 마구 짓이겨지는 젖가슴을 거울을 통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내 몸은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이모...이모도 또 하고 싶지?"

"몰라....니 마음대로 해......"

손을 뒤로 돌려 녀석의 성기를 잡았다.
예상했던 되로 녀석의 성기는 이미 크게 발기해있었다.
그때 갑자기 녀석이 내 팬티 아래쪽을 거칠게 찢어버렸다.

"아...앙....."

녀석의 거친 행동에 놀라기는커녕 더욱 색다른 자극이 느껴졌다.
그리고 녀석은 다짜고짜 내 상체를 밀어 앞으로 숙이게 하고는 다리를 뒤로 빼내게 만들었다.
난 녀석이 원하는 대로 해줄 수밖에 없었다.
난 양손으로 세면기를 잡고 몸을 엎드려 한껏 다리를 벌린 부끄러운 자세로 녀석의 처분만 기다렸다.

"이모...넣을게....."

"몰라.....빨리....."

이번엔 녀석의 물건이 뒤에서 속살을 가르며 들어왔다.

"아앙~ 민혁아....."

녀석은 거칠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앞으로 할 때의 자세보다 더욱 깊게 밀고 들어오는 녀석의 물건에 자극 받아 다리가 떨리고 그대로 서 있을 수가 없었다.

"아앙....나....나.....어떻해?....나 어떻해?"

난 아무 말이나 마구 내뱉었다.
녀석은 더욱 빠르게 허리를 흔들며 무너져 내리는 내 몸을 잡고 버티느라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결국 난 바닥에 주저앉아 버리고 녀석의 물건이 내 몸에서 빠져 나왔다.

그러자 녀석은 재빠르게 내 앞으로 오더니 내 얼굴에 대고 자기 물건을 손으로 빠르게 흔들었다.
난 녀석의 수고에 보답하고 싶었다.
난 주저 없이 녀석의 물건을 입에 물고 힘껏 빨았다.

그러자 녀석은 내 머리카락을 움켜쥐고는 앞뒤로 내 얼굴을 흔들게 했다.
난 녀석이 시키는 대로 충실히 따랐다.

녀석이 원하는 거라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난 녀석에게 더욱 강한 자극을 주기 위해 손톱 끝으로 양쪽 구슬을 긁으며 혀와 입술을 사용해 정성껏 녀석의 자지를 애무했다.

녀석의 귀두 끝에서 흘러나오는 투명한 액체와 내 침이 뒤엉켜 녀석의 성기가 번들거릴 정도였다.
녀석의 자지를 빨 때마다 쪽쪽 거리는 소리가 욕실 가득 울려 퍼졌다.
그리고 곧 녀석에게서 신호가 왔다.

"이모.....나.....쌀...것 같애...."

난 아랑곳하지 않고 녀석의 성기를 잡고 흔들며 더욱 강하게 빨았다.

"아...읔.....엄마...나....나와....."

녀석은 마지막 순간 급했던지 엄마를 찾았다.

난 니 이모라는 뜻으로 장난스럽게 녀석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한 대 때리고는 녀석의 성기를 애무하는데 열중했다.

"으으....엄마....못 참겠어....."

녀석은 다시 한 번 엄마를 불렀다.

약간 이상한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그냥 무의식중에 버릇일 거라고 생각하고 더욱 강하게 녀석의 귀두를 빨아들였다.

단단하게 충혈 된 녀석의 기둥이 움찔거리며 그 속에 갇혀져있던 정액덩어리들을 내 입안으로 쏟아내기 시작했다.

몇 번에 걸쳐 마지막 한 방울까지 다 짜내고는 그때서야 녀석이 허리를 뺐다.

난 순간적으로 입안에 고인 녀석의 정액을 삼켜야할지 뱉어내야 할 지를 망설였지만, 그냥 뱉어내면 녀석이 서운하게 생각할 것 같아 그대로 삼켜버렸다.

그걸 본 녀석이 감동하는 것 같았다.

"이모...그걸 먹었어?"

녀석은 그대로 입술을 포개어 왔다.

난 혀를 녀석의 입안으로 밀어 넣어 남아있는 녀석의 정액과 뒤엉킨 타액을 넘겨주었고, 녀석도 그걸 받아 삼켰다.

남편의 정액을 입으로 받아본 적은 있지만, 삼키기는 처음이었다.

난 그만큼 녀석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다.

"이모는 느꼈어?"

"....몰라...."

"이번엔 내가 해줄게...."

녀석은 나를 일으켜 세우더니 세면대 위에 엉덩이를 걸치고 앉게 했다.
그리고 내 다리를 최대한 크게 벌려놓고 그곳에 입술을 갖다댔다.
녀석은 거칠고 강하게 그리고 손가락까지 사용해가며 나를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난 이제 이 녀석 없으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앙....아....좋아...너무...너무....."

또다시 보짓물이 나오고~~

녀석은 정성스럽게 보지를 빨며 맛나게 보짓물을  마신다~~~

우린 좁은 욕실에서 꽤 오랜 시간을 함께 있었다.

두 시간 정도는 있었던 것 같다.

우린 서로를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차가운 욕실 바닥에 누워 69 자세로 서로의 성기를 애무하기도 했고, 마치 누가 더 오랄을 잘하는지, 누가 더 상대방의 애무에 오래 버티는지 내기를 하듯 서로의 성기를 핥고 빨았다.

녀석의 정력은 끝이 없었다.
녀석의 젊음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욕실을 나와서도 남편과 잠자리를 함께 한 침대에서도 우리 애의 침대에서도 우리는 몇 번의 정사를 더 벌였다.
점심도 거른 채 거의 하루 종일 서로의 몸을 탐하기에 바빴다.

그날만큼은 정말 원 없이 섹스를 즐겼던 것 같다.

"누구였니?"
녀석과 우리 애의 침대에서 그 날의 마지막 정사를 끝내고 내가 물었다.

"뭐가요?"

"너한테 이런걸 가르쳐 준 사람...."

"이모는 몰라도 돼....."

어쩌면 내가 아는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모르는 사람이라면 녀석이 굳이 숨길 필요가 없을 것 같았다.

"혹...시....내가 아는 사람이니?"

"글쎄....그렇게 궁금해?"

"응...말해 줄 수 없니?"

"다음에...."

난 녀석에게 섹스를 가르쳐준 여자가 누굴까 무척 궁금했다.
그리고 누구인지도 모르는 그녀에게 강한 질투심이 느껴졌다

4
로그인 후 평가 가능합니다.

댓글목록 1

그까이꺼님의 댓글

엄마가 가르쳐 준거죠?ㅋ

전체 6,239 건 - 12 페이지
제목
t5p3lqsoy 4,868
거부기21 15,246
거부기21 13,217
거부기21 18,706
b0p97zkpo 8,343
미라니 14,027
Qwerty9999 21,544
Qwerty9999 6,707
선데이 11,747
Qwerty9999 5,922
Qwerty9999 16,315
Qwerty9999 10,517
Qwerty9999 6,414
Qwerty9999 7,566
융딩 4,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