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文藝夜說 - 僧舞

2024.02.10 14:27 6,252 6

댓글목록 6

♡연화♡님의 댓글

아 ~~~♡♡♡
어쩌면 이리도
깊이있게 은밀하고
야하게 표현할수 있을까요 ?
감동입니다
사부님
~~~♡♡♡

토니킹님의 댓글

연화님 감동 포인트가 어떤 표현인지 궁금하네요 ~

토니킹님의 댓글

ㅎㅎㅎ

굿매너님의 댓글

연못의 향기

거리를 한 나그네가 걷는다.
고즈넉한 산자락에 위치한
참 예쁜 연못이 있다.
못의 가운데 만개한 연꽃이 참 아름답다.
연못을 가로지르는 연분홍 다리에 올라
고개를 숙이고 꽃향기를 맡아본다.
가슴속 깊숙히 느껴지는 꽃 내음이
나그네의 발길을 잡는다.
자태를 뽐내는  꽃 한송이가 유난히
나그네의 마음속 뜨거움을 깨운다.
부끄러운 나그네  지나는 이 없음을
확인하고  아름다운 꽃잎에
허이연 뜨거움을 남기고
길 떠날 채비를 한다.
나그네의 수줍움을 머금은  예쁜 연꽃은
부끄러운 듯 다른 꽃들 사이에서
사내의 열정을 하나 품는다.
길가는 나그네 무슨 아쉬움이 남는 듯
떠다던 길을 멈추며 행장을 푼다.
오늘밤은 연꽃 내음 음미하며
열정을 토하내며
온밤을 지내려나보다.

에이참님의 댓글

댓글에 쓰지말고 직접 게시하는 게 더 좋았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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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매너님의 댓글

연꽃이 부끄러움이 많아 그 자태를 직접 드러냄을
싫어하니 가끔은 부담느끼지 않는 가객의
흥취에 저는 한 가락만 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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