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후기

코로나이후 첫방문 (둘째날~)

2023.07.31 01:59 14,130 5

본문

둘째날 이야기 시작합니다.

류양과 좋은시간을 보내고 류양을 뒤에서 꼭 껴안고 잠이들었다.
습관이라는게 정말 무섭다.출근시간에 맞춰 6시가조금 넘어서 눈이 떠졌다. 목이말라 물을먹으러 갈려고 침대에서 일어날려고하는데 류양이 못일어서게 내품으로 더 파고든다. 그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물을 포기하고 한동안 꼭 껴안고 있었다.
류양은 참 여러가지 모습이 있다. 처음 만났을 때에는 조신하니 옆에서 잘챙겨주고 침대에서는 적극적이고 귀여운면도 있는거같다.
껴안고 있다가 나도모르게 잠이든거 같다. 동생의 조식먹으러가자는 카톡에 눈이떠졌다. 류양에게 물으니 조식을 안먹는다고해서 혼자 잠시 다녀오기로 했다.식당에 내려가니 동생과 멍멍이 만저내려와 조식을 먹고있다. 서로 먹여주고 아주그냥 꼴사납다.
조식은 나름 먹을만 하다고 생각이된다.

조식을 먹고 룸에오니 류양이 샤워를 하고 있었다. 쇼파에 앉아 담배하나를 입에물고 회사에서 온 메일을 체크하고 있으니 류양이 샤워를 마치고 큰 수건하나만 두른채 내앞에 서서는 슈렉에나오는 고양이마냥 쳐다보고있다. 그 모습이 너무이뻐보여서 그냥 확!!!! 그뒤는 싱상에 맞기겠다.

11시에 가이드를 만나기로해서 호텔 로비로 내려갔다.. 점심은 무었을 먹을지 점심이후 스케쥴을 어떻게 할지 서로 상의를했다.
점심은 간단히 한식으로 하기로하고 식당을 찾아 출발했다. 차안에서도 손을꼭 잡고 잠시도 떨어져있지 않았다.

식사를 간단히하고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내가 중국오는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마사지이다. 주로 책상에 앉아서 업무를 주로보기때문에 마사지받기를 좋아한다. 마사지 적극 추천한다.

마사지를 받고 어디관광을 갈까 생각도 했지만 차를타고 이동하는거리를 생각하니 너무 피곤할거 같아 관광은 포기하고 커피숍에가서 커피한잔 하면서 좀 쉬기로 했다. 커피를 한잔하고 나서도 저녁시간까지 시간이 남아서 호텔에가서 쉬기로했다. 호텔에 도착해서 가이드동생도 쉬라고 집으로 보냈다. 류양이 뭐 살게 있다고 마트를 가자고해서 둘이 빆으로 나왔다. 마트가서 이것저것 구경도하고 처음보는게있으면 물어보기도하고 말이통하니 정말좋았다. 류양의 필요한 물건 그리고 과자 과일조금 사서 객실로 돌아왔다. 쇼파에앉아서 많은이야기를 하면서 저녁시간 전까지 과자와과일을 나눠먹었다.

6시 저녁을 먹기로해서 로비로 나갔다. 저녁은 강뚝...양꼬치집이다. 한국에서도 양꼬치집을 자주가는 편이고 강뚝은 이미 3번가봐서 음식에대한 부담은 없다. 중국 음식에대한 거부감이 있는사람도 가면 맛있게 먹을수있다. 이젠 사로친해져서 누가 먼저랄거도 없이 사로챙겨주기 바쁘다. 오늘은 KTV는 생략하고 적당히 먹고 호텔에서 쉬기로 했다.내일아침 비행기로 한국을가야 하기 때문에..너무 아쉽지만.....식사를 마치고 호텔로 앞에서 가이드동생은 집으로 돌려보냈다. 같이간 동생이 먼가 아쉽다고 술한잔 더하고싶다해서 근처 마트가서 술과안주를 사서 동생룸에가서 우리끼리 한잔더 했다.

사온술을 다마시고 내방으로 돌아왔다. 류양은 샤워를하러 들어가고 난 폰으로 음악을 틀어놓고 침대에 누워있었다. 술을 잘하지 못해서 어지러웠다. 샤워를 하고 나온 류양이 나를보고 아프냐고 묻는다. 조금 어지러워서 그렇다고 말하고는 일어나서 샤워를 하러갔다. 샤워하고 나오니 류양이 쇼파에앉아 핸드폰을 보고있다. 머리가아파서 침대로가니 류양이 따라왔다. 많이아프냐고 하면서 걱정을 해주는데 너무고마웠다. 그러더니 가방에서 약을 하나꺼내서 줬다. 평소에 가지고더니는 진통제라고하면서... 약을 먹고 침대에누워서 이런저런 아야기를 많이했다. 내일아침이면 우린 헤어져야한다. 많이 아쉽다. 약을 먹어서 그런지 졸리기시작했다. 류양의 품으로 내가 파고들었다.가슴에 푹 파무쳐서 꼭 껴안고 잠을잘려고하는데 류양이 물었다. 그냥 자면 어떻하냐고 아침에 일찍 가야하는데 그냥자도 되겠냐고... 이런말을 해주는거 자체가 난 고마웠다. 상관없다그러곤 류양 품에 안겨서 잠을잤다. 어김없이 6시가좀 넘어서 눈이 떠졌다. 아침비행기라 일찍 공항으로 가야해서 씻기위해 욕실로 갔다. 머리를감고 샤워를 할려고하는데 류양이 욕실로 들어왔다. 서로를 씻겨주며 장난을치고 즐거웠다. 샤워를끝내고 나와서 한번의 관계를 가지고 다시 같이 샤워를했다. 이제는 헤어져야 할시간이다. 서로아쉬워서 가이드동생이오기전까지 무릎에 앉혀놓고 꼬 껴안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가이드 동생이오고 호텔로비에서 우린 헤어졌다. 많은 추억을 남긴채로.... 이렇게 모든일정이 끝나고 동생과나는 한국으로 돌아왔다. 아직도 나는 류양에게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아마 조만간 또 가지않을까 싶다....

일기형식으로 그냥 다녀온 후기를 남겨봤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그동안 못갔던 중국을 다녀 왔는데... 예전에 다녀왔던거 보다 더 좋았습니다. 조금씩 서로 양보하고 파트너 선택할때도 원하시는거만 확실히 가이드에게 알려주시면 즐겁게 쉬다 올수있을거같습니다. 모든것을 맞춰줄수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처음 가실려고 하시는분들 혹은 코로나전에 다녀왔는데 그 이후 방문하실려는 분들 참고하시라고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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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cancan님의 댓글

cancan 2023.07.31 20:42

편안한 서술이 좋네요. 조금 자극적인 내용이 부족한 아쉬움은 있지만 ...

형이다님의 댓글

자극적인내용은 한계가 있습니다. 똑같은 파트너 골랐는데 누구는 해주고 누구는 안해주더라 등등 ....개인차이가 있기때문에 적지않았습니다. 가서 대화 많이하시고 조금만 배려해주면 잘해줍니다.

cancan님의 댓글

cancan 2023.08.15 20:42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요즘 삶에 지치다 보니 그런 쪽에서 위안을 받고싶은 마음에 그만 ...

하야님의 댓글

하야 2023.08.02 12:25

코로나 이후 첫 후기인거 같습니다. 너무 잘 보았습니다.

붉은빛님의 댓글

말이 통한다는게 글쓴이분이 중국어를 할 줄 아신다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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