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후기

미스차이나 방문 후기 2

2019.04.17 23:07 2,74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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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쉬고 있는데 가이드가 방으로 찾아와서 저녁은 무었을 먹을지 물어본다. 중국 올때마다 밥을 제대로 먹은적이 없었기에..딱히 생각 나는 메뉴가 없었다. 가이드가 추천하는 훠궈집을 갔다. 잠시후 커얼이 들어왔다. 사진속 커얼과 똑같다..귀여운 얼굴에 아담한 체구...일단 만족스럽다. 이것저것 메뉴를 고르고 칭다오 맥주 2병을 시켰다. 가이드가 소개한 커얼은 애교가 많다고 했지만 어색해서 그런지 애교는 찾아볼수가 없다... 난 원래 좀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이라서 활발하고 나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와주는 사람으로 추천을 부탁 했었다. 속으로 아...내상인가...라고 생각했다. 더군다나 커얼은 한국말을 못한다. 번역기를 돌려야 하는데...한두번 도전하다가 포기한다. 저녁을 대충먹고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뭘해도 어색할거 같아 숙소로 가서 그냥 쉬기로 했다. 일단 커얼을 숙소로 먼저 보내고 가이드와 숙소 앞에서 담배를 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원래 애교도많고 활발한데 형님이 너무 말이 없어서 그런듯 하다고...나에게 형님이 먼저 조금 다가가라고...그말만 남긴채 약을하나 슬쩍 쥐어주고 갔다... 화이팅을 외치면서!!!

숙소로 가니 쇼파에 얌전히 앉아있다..아...어색하다... 커얼도 어색했던지 먼저 번역기에 말을 걸어온다. 나이.하는일. 한국 어디에서 왔는지..이것저것 호구조사부터해서 한국에 대한이야기들.. 한국에 대해 관심이 많은듯 보였다. 면세점에서 사온 립밤을 내밀었다. 립밤을 보자 웃으면서 감사하다고한다. 입술에 립밤을 바르더니 내얼굴에 입술을 내민다. 중국온지 8~9시간만에 커얼과 입을 맞췃다. 커얼이 웃기시작한다..나의 어색함과 긴장도 조금씩 풀어지는거 같다. 장난도 치고 손도잡고 중간중간 뽀뽀도하고 그러다 커얼이 샤워를 외치면서 씻으러 갔다. 다 씻고 큰 수건 하나만 걸치고 나오고 나에게 샤워하러 가라고 등떠민다. 샤워를 마치고 티비를 보고있는 커얼 옆으로 가서 앉았다.
커얼이 자연스레 나에게 키스를 한다. 덥치고 싶지만 일단 그냥 내버려둔다. 나의 목.가슴.배꼽...그아래쪽...온몸을 애무해준다.
막 능숙한건 아니지만 성의껏 해준다는 느낌이들어 좋았다. 나도 커얼도 서로를 애무하며 쇼파에서 뜨거운 1차전을 진행했다. 한번의 관계가 있어서 그런지 우리 둘은 더 많은 친해졌다.우리는 같이 샤워를한뒤 침대로 이동해서 한참동안을 번역기를 사용하며 많은 대화를 나눈뒤 꼭껴안고 잠이들었다.

쓰다보니 길어지네요. 넘 좋았던 기억이라... 나머지 일정도 이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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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미차운영자님의 댓글

다음편도 기대됩니다. ^^

꽁냥꽁냥님의 댓글

커얼 밤일 끝내준다고 들었어요.

고고맨님의 댓글

밤일이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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