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시차가 있어 한국보다 한시간이 느리죠.

그러다 보니 좀 일찍 깼네요. 7시쯤 눈이떠져서 자고 있는 김천을 안아주니 손을 꼭 잡아주고 더 자고 싶다는 듯이

눈감은채 안겨지네요.

괜히 깨웠나 싶었지만 아침부터 서는 상황이라 눈감고 자고 있는데 그냥 키스하고 가슴을 주물럭 거려주니 반응이 옵니다.

아침에 자고 있는 언니 괴롭혀보는게 얼마만인지 기억도 안나는군요.

6/4 일정

시내관광 (마사지) - 적산법화원 - 저녁식사 - 화샤청 - 호텔

아침은 호텔 부페에서 해결하고 가이드하고 이틀째 일정 정하고 점심먹으러 나갔습니다.

파트너 결정을 못하는 바람에 시간이 늦어서 낮 데이트를 못하게 되서 일정이 좀 꼬였습니다.

안첸으로 정해서 같이 온천가서 놀 생각이었는데 저녁에는 시간이 되는데 오전에는 일이 있다고 못온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시내관광하면서

마사지 받으러 갔습니다.

마사지는 한국하고 비슷합니다. 성적인거 없이 건전하게 받는 마사지입니다.

잘 받고 나와 적산법화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장보고 장군 동상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엄청 큽니다.

여기저기 둘러보고 사진도 좀 찍고 돌아다니다 돌아오는길에 여기저기 잠깐씩 들려서 구경하고 길거리 음식도 좀 먹으면서

시내로 돌아왔습니다.

저녁식사는 한식으로 고기집에서 안첸하고 조인햇습니다.

프로필 사진으로 좀 쎄보였는데 실제로 보니 더 괜찮네요.

가이드가 치마입고 나오라고 했다고 했는데 다리도 날씬하고 몸매가 아주 이쁩니다.

춤 배운다고 몸관리를 잘한거 같네요.

말이 많지 않고 조용하고 참한 스타일입니다. 말많은 여자 딱 질색인데 잘 챙겨주는거 보니 파트너 선택을 잘한거 같네요.

화샤청 공연이 아주 유명하다고 해서 보러 갔습니다.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이동하기도 좋네요.

커다란 배가 있는데 이게 관람석이네요. 배가 돌아가면서 공연을 보는게 신기하고 공연도 정말 화려합니다.

한국사람들도 많이 있고 중국 3대 공연 중 하나라니 위해가시면 꼭 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

공연 마치고 들어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려서 맥주하고 과자를 안첸하고 같이 고르고 호텔로 올라왔습니다.

맥주 한캔씩 하고 과자도 먹여주고 시간좀 보내다가 샤워를 한 후 침대로

중국녀들은 대체적으로 다리가 날씬하고 피부가 좋은거 같네요. 어제도 그랫고 오늘도 역시

조용한 성격이라 밤일도 그런거 아닌가 하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네요.

부끄러워하지도 않고 정성스럽게 잘해줍니다. 자세하게 쓰기가 좀...

김천은 좀 풋풋한 맛이 있었다면 안첸은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강약 조절도 해주고 서비스 받는 게 아니라 진짜 리얼로 애인이랑 관계하는 기분이 들더군요.

세번 관계했는데 다 좋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같이 부페가서 밥 먹고 오전 비행기라 이동해야하는데 공항까지 배웅해준다고 해서 고맙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팁 좀 챙겨주고 가이드 차 타고 같이 공항에서 몰래 기습 뽀뽀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음에 가면 또 보겠다고 전해달라고 가이드와 인사하고 잘 왔습니다.

길지 않은 글인거 같은데 후기라는게 정말 힘드네요. 학교다닐때 일기도 안썼는데

가을쯤에 시간내서 방문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