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후기

위해갔다가 까져서 왔습니다. (실사첨부)

2019.05.27 21:24 8,008 8

본문

미스차이나에 위해 오픈했다는 얘기도 듣고... 마침 중국 갈일도 있어서 위해로 먼저 스케줄 잡고 다녀왔습니다.

전에는 회사일 뒤에 놀러다녔는데 아무래도 뒤에 회사일 스케줄이 있다보니 조급함이 있긴 했지만... 역시 즐겁게 달리고 왔음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연고지가 아니면 마음먹고 가는게 쉽지 않습니다.

주로 다니는 곳 아니면 왠지모를 불편함도 있고...


솔직하게 말해서

미스차이나라는 곳은 잘 모르지만 가이드 정실장은 잘 압니다.

인성이 착하고 손님 돈 쓸데없이 쓰지 않게 조언도 많이 해주고... 이번까지 5번정도 만나다보니 열심히 일하고 주변에서도

칭찬을 듣는걸 보면서 한편으로 잘 될 수 있게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정 동생이 위챗으로 '형님 위해 오픈했는데 한번 놀러오세요~' 라고 글을 보내줬더군요.

위해는 오래되서 자리가 잘 잡혀있고 언니들도 교육이 잘되어 있어서 즐달은 보증이죠.

거기에 유명하다는 4대천왕 언니들도 있고... (지금은 한명 은퇴로 3대천왕이 맞겠네요.)

어차피 중국은 자주 다니고 있으니깐 이왕 갈거 정 동생 얼굴이라도 한번 더 보고 소주한잔하고 싶어서 바로 알았다고 하고 다녀왔습니다.


위해는 인천공항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습니다.

속된말로 비행기 뜨고 기내식 먹는 도중에 다왔다고 안내나오고 바로 착륙합니다. ㅋㅋ

저는 주로 동방항공을 타고 다니는데 저가항공이라고해서 비행기가 작은 사이즈도 아니고 한국 스튜어디스도 탑승하니 불편한건 없더군요.

45분가는데 얼마나 불편하고 대화한다고...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는 중국항공 이용했습니다.

슬슬 기내식 뜨끈한 빵과 과자, 스니커즈가 질려가고 있음다. ㅋㅋ


위해 공항 도착해서 숙소까지는 거리가 좀 됩니다. 한시간 정도...

그래도 정실장과 이런얘기 저런얘기하다보면 벌써 다왔어 할 정도 거리입니다.

시내 한복판에 떡하니 호텔이... 주차장 입구에 차들도 많고... 후다닥 로비에 들어서서 방예약 확인하고 올라갑니다.

가는날짜 오는날짜 하룻밤에 얼마니 뭐니 이런거 물어볼것도 없이...사전에 알아서들 다처리해주니 그냥 한화로 정산만 해주면 됩니다.


매번 다녀보지만 파트너는 마인드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12시간 정도 밤에 같이 있는데 후회없이 즐길 파트너라는 걸 생각하면...

홈페이지에서 위해 파트너 프로필을 보면서 가능한지 물어보는데 늦게 도착해서 알아보다보니 이미 오신분들로 인해 선택권이 많이 없었습니다.

다음에 갈 때 날짜 확정되면 미리 파트너도 예약해야하나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정 동생이 추천해준 한양으로 정하고 저녁은 근처에 있는 한식 백종원의 본가로 정하고 이동했습니다.

들어서자 마자 어서오세요~ 안녕하세요~ 능숙한 한국어로... 한국사람으로 보이는 직원들이 쪼로록 테이블 안내를 해줍니다.

중국사람들은 다 먹지 않아도 상을 꽉채우는 습관이 있습니다. 전 이걸 볼때마다 낭비라고 생각하는데 이것저것 깔아놓고 먹어야 있어보인다고...

이런 문화가 맘에 안드시는 분들은 먹을 수 있는 만큼만 시켜서 먹으면 될 듯 싶네요...

소고기와 삼겹살을 주문했는데 중국 사람들은 직접 고기 굽는게 어렵다고 해서 주방에서 구어서 갔다 주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래도 파트너도 왔겠다... 직접 정성으로 내가 고기 구워주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일념으로 생고기를 받아들고 직접 구워주었습니다.


정 동생은 제가 좋아하는 걸 잘 알고 있어서 더 편한거 같네요.

이번에는 귀뜸도 안했는데 알아서 한양한테 치마를 입고 스타킹도 있으면 신고 오라고 얘기해줬다네요.

참 기특하지요...

그리고 한양은 살짝 무릎위로 올라오는 길이 치마에 검스를 신고 왔음다. 

이런것까지 세세하게 챙겨주는게 기분좋게 해주더군요.


식사할 때 한양이 한국말로 제게 간지남이라고 하네요...처음에는 못알아듣고 다시 물어보니... 간지남...

이 말 듣고 기분 되게 좋았는데 

나중에 간지남이 무슨 뜻인지 아냐고 물어봤더니 잘 모른다고... ㅜㅜ 그냥 좋은말 같아서 어디서 들은걸 제게 한거 같음다...


소주도 먹고 제가 좋아라하는 문등학도 마셔주고... 기분도 좋고해서 KTV로 이동해서...

노래도 부르고... 말아주는 술을 홀짝홀짝 마시다 보니... 모두가 다 취기가 오르기 시작하더군요...

정동생이 이제 더 마시면 밤 일에 지장있으니깐 여기서 그만 드시고 한양이랑 택시타고 호텔가서 쉬라고 해줍니다.


그렇게 도착해 방으로 올라가 담배하나 피고 있는데 한양도 술에 취해서 침대에 바로 누워버리네요

이틈을 노려 훌러덩 옷을 벗기며... 몸매를 봅니다...


1 - 복사본.jpg


딱 봐도 술취한거 같지 않나요? ㅋ

술 기운에 힘들어 할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닙니다. 바로 반응해주며 1차전을 위해 딩굴렀습니다.

착해보이는 외모와 달리 여자는 자봐야 안다는 말처럼... 므흣한 시간을 보냅니다.

약간 빼는 듯한 페이크와 적절하게 압력을 주는 스킬에.... 야릇한 신음소리까지


신고 온 스타킹이 좀 비싸보여서 구멍은 뚫지 않고 벗기고 하나가 되기 위해 열심히도 서로 사랑해주었음다. 

저도 한잔해서 그랬는지... 노콘은 부담스러운데 그냥 들이대도 다 받아주고...

새벽에 일어나서 생각날때마다 자고있는 한양을 깨웠는데 싫다고 귀찮다고 마다하지 않고 다 받아주더군요.


2 - 복사본.jpg


뒤에서 안고 잤는데 닿을때마다 약빨로 자꾸 스니 자제가 안되더군요...

새벽에 깨날때마다 했는데... 3번을 하고 나서야 깊이 아침까지 잤네요.

아침에 일어나 옆에서 자고 있는 한양을 보면서... 보내줘야 할 시간이 가까워진거 같아 자고 있는 걸 깨워서

한양 몸을 달궈주고 한번 더 했습니다.


3 - 복사본.jpg


잠도 깨고 하니 배도 고파 아침먹자고 한양이랑 같이 아래 식당 부페에 갔습니다.

한양이 남편 챙겨주듯 기분좋게도 신라면을 떡~하니 요리사에게 주문하고... 받아오네요.

신라면에 밥까지 말아먹고 호텔방에 올라왔는데 한양이 안갑니다. 낮 데이트할거도 아닌데...

제가 좋다고 같이 있고 싶다고 안가고 있네요. 그래서 한번 더 한양을 끌어안고... 침대 위로 딩굴딩굴...

우리 몇번했냐고 묻길래 4번했다고 하니 놀란 눈치네요. 그래도 또 들이대는 절 마다하지 않고...

처음부터 새로 시작하는 기분으로 하나하나 벗겨가며 딩굴렀습니다.


4 - 복사본.jpg


그렇게 뜨겁게 아침을 시작하고 나서 한양을 보내주었습니다. 한국에 가끔 온다고 하길래 오면 연락하라고 위챗도 교환하고...

보내고 난 뒤 샤워를 하는데 따끔해서 보니 앞에가 살짝 까졌더군요... ㅜㅜ

5번을 하면서 마찰력으로 인한 외상.... 


그래도 마인드도 좋고 편하게 상대방도 잘 챙겨주고, 한양과 아주 잊지못할 즐거운 만남이었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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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미차운영자님의 댓글

항상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당근빠따님의 댓글

검스 좋습니다. ^^

킬리만자로님의 댓글

여탑 리버님 맞으시죠? 패티쉬업소를 리버님 사진보고 달렸는데 여기서 보다니 신기하네요.

주니님의 댓글

주니 2019.05.29 19:39

감사합니다

고고메님의 댓글

동화에 이어서..!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아메리카노님의 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꽁냥꽁냥님의 댓글

대단하십니다. 실사까지 찍으시다니 엄두도 안나던데 ㅎㅎ

고고맨님의 댓글

실사가 감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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