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후기

칭다오 홀로여행기

2019.10.31 12:06 8,03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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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4박5일 1인 여행기

오랜만의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된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방문후기를 보고 아 가야지 마음먹었던 만큼 최대한 자세히 내용을 기재해볼려고 해요
어제 밤에 귀국해서 빨리 까먹기전에 써야지. ㅋ

1일차 10/26

아침 9시 아시아나비행기를타고 칭다오로출발
호텔은 윈덤호텔 5성급으로 굉장히 깔끔함
회사후배로부터 사이트알고난후 뒤도안보고 바로 예약, 궁금한건 해봐야하는 성격이라.ㅋ
공항에서 아주 스무스 하게 나와서 30분도 안걸림.
마중나와있던 정실장님 만나서 인사하고 호텔로이동
호텔 체크인해서 잠시 쉬고 점심먹으러 이동
첫 중식 향이 독특하긴했으나 아주 맛있었음.(소고기볶음, 두부조림, 돼지갈비)
점심먹음서 낮술한잔하고 배가불러서 근처 올림픽공원? 같은곳 산책.(이런저런 정실장님과의 대화)
마사지 90분 받고 저녁먹기전까지 호텔에서 휴식. (호텔수영장에서 수영)

자 이제 저녁먹으로 감. 첫날 파트너 린린. 한국에서 정하고 감.
식당에서 린린 미리와서 기다리고 있음. 첫인상 예쁩니다. 여자여자하고, 길쭉길쭉하고,
상냥하고, 이목구비 잘 생긴 전형적인 중국미인
(파트너관련내용은 개인차가 있을수 있습니다요^^)
저녁 중국식 찌개? 조림? 같은거 가마솥에 끓여먹음서 중국고량주 한병 정실장님, 린린, 저 셋이서
분위기 화기애애, 린린 검정색 원피스입었는데 날씬해서 옆에 두고 나도몰래 흐뭇해짐.
저녁후에 정실장님 퇴근시키고 린린이랑 같이 야시장 구경.
취두부 먹어보고 싶었다고 그랫더니 바로 구매, 생각보다 고소하니 맛나더라고요.
손잡고 팔짱끼고 애인모드로 데이트, 중간에 포차? 같은데서 내장꼬치도 먹고.... 스타벅스 커피한잔먹고..

이제 호텔로 복귀, 서로 샤워하기전에 간 보기시작. 린린 옷벗겨보니 몸매 괜찮음.
제기준으로는 가슴도 아주 훌륭햇음. 날씬하고 배도 하나도없고, 가슴도 적당한게 몸매가
예뻣음. 분위기 달아오르려고하니 씻고 하자고 그래서 각자 샤워후, 첫 중국 돌격앞으로!!
다음날 아침에도 돌격앞으로!! 린린 자고일어났는데도 잘 받아주고 자는 중간중간 잘 안김
아주 기분좋게 대학생때 애인 만난것같은 설렘 느끼면서 잤음.
아침에 눈뜨자마자 달려드는데도 전날 기분 그대로 이어져서 아주 기분좋게 하고 아침먹으러감
아침먹는데 위챗 내가 잘못해서 린린이 깔아주고 자기 등록해주고, 위챗으로 연락하자함.
한국 조만간 오는데 연락하자고 하고, 아침먹고 팁줘서 보냇음.

* 요약 : 린린 - 늘씬하고 여자여자하고, 애인모드 아주 잘 장착, 이목구비 잘생김 강력추천.


2일차 10/27

린린보내고 정실장님 출근 접견, 둘째날은 시내관광할거라 밀착 아침부터요청
여기서 세상천지 잊지못할 요정을 만남.
여기엔 별로 언급이 없었던 쇼야 만나기로함, 커피한잔하고 쇼야 집앞으로 데리러감.
(참고로 청도 쇼야가둘인데 키작은 쇼야 입니다.)
차에 타 있는데 쇼야가 똑똑하면서 정실장님이랑 만나고 차에 탐.
사진으로봣을때 쇼야가 너무마음에 든다고 댓글 달앗엇는데, 실제로 보니
아담하나 늘씬하고 얼굴 자그마한게 정말 너무너무 귀여웟음. 강아지상.
린린처럼 상냥하진않으나 개구짐잇고 시내관광하면서 친해지니 안겨붙기도하고
일단 귀여운 강아지상이라 뭘해도 예뻣음.

시내로가서 54광장, 점심 딤섬먹고, 칭다오 박물관 쇼야랑 같이 놀러갓다옴.
쇼야 한국말 못하나 이런저런거 설명할려고 노력하는것도 이뻐보엿음.
짝퉁시장가서 대충구경하고 간석거리가서 이거저거 먹어봄.
전갈 처음먹는다고 하니까 쇼야가 놀림 ㅋㅋㅋ
쇼야랑 둘이 마사지 받고 저녁먹으로 강뚝 양꼬치 감. 얼큰하게 저녁먹고
고 바로옆에 강뚝 노래방가서 셋이서 노래방달림. 백투더 90s~~
정실장님 저랑 나이가 동갑이고 노래코드도 맞아서 노래방에서 술 좀 과하게 먹음 ㅋㅋㅋ
쇼야도 술 홀짝홀짝 먹고 자꾸 오빠 취했어? 물어보는게 느무느무 귀여워 죽겟음.
제가 노래를 좀 많이 좋아해서 우리 정실장님 고생햇죠 ㅋㅋㅋ
노래하면서 백점나오면 100위안씩 내기로하고 그거모아서 쇼야 줫음 한 400? 500? 위안정도 ?
정실장님 퇴근하고 쇼야랑 택시타고 호텔와서 넘 이뻐서 안아줌.
씻고하자길래 각자 샤워하고 돌격앞으로!! (참고로 전 같이 샤워하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쇼야 다음날 아침에도 괴롭혀도 잘 받아주고 자는중간중간 안아주면 폭안겨서 기분 좋음.
다음날 아침먹자햇더니 자기 아침안먹는다고 잘가라하고 빠이

* 요약 : 쇼야 - 키는 작지만 얼굴작고 비율 좋음. 날씬함. 가슴도 있음. 위챗등록해서 다시보자고 그러자고함.
귀여운 강아지상이라 정말 주머니에 넣고 데리고다니고 싶음. 초강력추천
(아 원래 걍 나만알고 있어야지 싶었는데, 그간 후기써준 미차 선배님들도 있고, 이건 우리
떡캉스족의 매너가 아닌듯하여 적어보는 우리쇼야 ㅋㅋ)


3일차 10/28

쇼야와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정실장님 만나 커피한잔먹고 사우나함.
그동안 정실장님 다른 키큰쇼야 섭외하기로 하고 사우나후에 데리러감 근데 뜨헉!!!!!!!!
키큰쇼야 점심먹고 바로 팀줘서 보냈음. 사진이랑 많이 다름...깜놀......;;;;;;;
미안하지만 그냥 시간그렇게 보내기 싫어서 팀줘 보냇음.(이날은 밀착 실패ㅜㅜ)
그리고 우리 정실장님 부랴부랴 저녁 파트너 섭외.
어차피 낮에는 파트너없이 돌아당기기로함. 좀 퀄리티 있는 짝퉁샾 놀러갓는데
오 진짜 퀄리티 괜찬아서 살까말까 고민하다 그냥나옴.(지갑이 좀 낡긴햇는데 결국 마지막날 가서 하나 삽니다 ㅋ)
오후시간이 많이 남아서 뭐할까하다가 배도부르고 스크린이나 한판 치자햇더니
우리정실장님 오케이. 백돌이 둘이서 열심히 공때렷더니 소화완료.
저녁에 페이페이 섭외완료. 호텔에서 샤워하고 쉬다가 저녁먹으로 감.
저녁은 닭찜 같은데 와 맛나더라고요 페이페이 집앞에가서 데리고 와서 식당으로 감.
페이페이 사진이랑 똑같습니다. 이뻐요 코도 오똑하고 눈크고, 입술도 이쁘고,,,,
낮에 키큰쇼야 보고 많이 놀란가슴 페이페이보고 진정함.
저녁먹고 전날 노래방으로 지쳐서 대충 쇼핑몰 몇군데 구경다니다가 들어와서 돌격앞으로!!
페이페이 옷벗기고 귀찬게 하는데도 다 잘 받아줌. 그러다 씻고하자해서 각자 샤워.
페이페이 (소위 우리 떡캉스 전문가들 표현을빌려) 맛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도 할라 그랫는데 7시에 출근해야된다그래서 알람맞춰놓고 일어나더라고요
우리 직장인같은 ..... 그래서 일하러 가는데 구찬게 하면 곤란할수도잇겟다 싶어 팁줘서 보냄.

* 요약 - 페이페이 : 키도 적당하고, 몸매도 이쁘고, 가슴도 있고, 이목구비 이쁨. 추천.


4일차 10/29

페이페이 보내고 아침먹고 정실장님 출근해서 접견.
어제 키큰쇼야 보내고 밀착 못해서 오늘도 밀착하려고 오자마자 정실장님 보채기시작.
그래서 전날 정실장님 오늘 밀착상대 섭외하느라고 고생. ㅋㅋㅋ
아, 이게 제가 운이 없어서인지 이상하게 안되는 애들이 많더라고요
홈피에는 여러명의 사진이 올라와있지만, 생각보다 섭외가 어렵습니다.
가실분들은 참고하세요 ~~
위해에서 쑤쑤가 오기로 해서 당연 어서오십쇼하고 마사지받음서 기다림.
마사지 받고 차에타니 쑤쑤가 타고 있음. 안녕하세요~~~
한국말도 좀 하고, 화장도 이쁘게 하고 멀리서 온게 고마워서 예뻐해주니 잘 앙겨 붙음.
마쌴?공원가서 잠시산책하고 해천만쇼 보고싶다고 졸라 크라운플라자까지 드라이브~
뜨헉...근데 하필 이날이 쇼 쉬는날....정실장님이랑 우리셋이 뜨헉!!!
남의 호텔에서 커피한잔마시고 우리호텔로 컴백해서 잠시 휴식
쑤쑤한테 달려드니 잘받아주고 하나 오빠 샤워하고하자 해서 다시 샤워후 돌격앞으로!!
쑤쑤 잘합니다. 괜찬아요.
한번하고 좀 쉬다가 저녁먹으로 감. 저녁은 걍 제가 삼겹살에 소주가 땡겨서 그거먹으러 감.
얼큰하게 저녁먹고, 마지막 밤을 불사르자 싶어서 피곤한 정실장님 보채서 다시 노래방으로~~ ㅋㅋ
다시 백투더 90s 이런저런 노래하면서 마지막은 안재욱의 친구로 마무리~
쑤쑤도 노래도하고 옆에 꼬옥 붙어서 귀여움.

얼큰하게 늦게까지 노래방놀고 정실장님 퇴근, 쑤쑤랑 택시타고 호텔로 와서 샤워
돌격앞으로!!! 하려고 했으나 많이 마시기도 했고 똘똘이가 많이해서 까실렷는지 쓰라려서
걍 잠들어버림. 쑤쑤 끌어안고 잠. 어 이오빠 왜 돌격안하지? 했을거같음 ㅋㅋㅋ
아침에 이모만나러 간다고 하길래 팁줘서 빠이~ 아침에도 안하고 보냄. 좀 지쳣던 거같음 ㅋㅋ
(사실은 떡캉스 동족들에게 거짓말을 할수 없어 살짝 얘기하자면 ㅂㅈㅇ 냄새가 났음.)
쑤쑤 그것말고는 다 괜찬았으나, 필핀다년간의 떢캉스 경력의 저로서는 딱 그게 거슬려서 더이상 안했떤것같음.
정실장님한테 잘 이야기하고, 그거 염증이나 그런게 있음 그럴수 있다. 청결제 같은거쓰면 괜찬아진다.
기분나쁘게 말고, 잘 이야기해달라, 그러고 나중에 또보자 잘이야기 드림. 우리정실장님 알았다고 함.

* 요약 - 쑤쑤 : 사진이랑 비슷, 키작고 약간 통통, 보기좋은 정도, 성향 괜찮음. 애가 착함.
단 냄새가 .......그것만 잘 치료하면 괜찬을거같음.


5일차 10/30

마지막날은 점심먹고 짝퉁샾가서 지갑하나사고 공항와서 정실장님이랑 빠이 12월에 위해에서 봅시다.
복귀하자마자 위해예약할게요 하고 다음을기약함.
빨간그네는 공안 나으리들의 단속으로 실패하고, ktv는 나중에 위해에서 가보기로 했음.
지금와서 생각이지만 나이도 같고 정말 좋은 친구 하나 생겼다 생각이 들어요. ㅋㅋ
만날 필핀으로만 다녓는데 당분간은 중국으로 다닐거같음.ㅋ
12월에 위해에서 즐겁게 놀자고 기약하고 비행기타고 복귀했습니다.
12/26부터 3박4일 갈생각이에요
혹시라도 일정맞는분있음 같이가는것도 좋아용ㅋ

필핀과 중국 장단점 비교

중국의장점
- 비행시간이 짧아 안피곤함.
- 파트너들 마인드가 정말정말 좋음
- 진짜 맛있는 산해진미가 너무 많음(중식이 입에맞는사람 한해)
- 호텔 퀄리티 괜찬음
- 안전함. 소매치기 없는거같음. 걍 편하게 다녓음.

중국의단점
- 가격이 좀 있는편임.
- 낮에 밀착안하면 딱히 할게없음
- 미세먼지/스모그로 뿌연게 너무 매케함


필핀의장점(중국의 단점이 필핀의 장점이겟죠 ㅋㅋ)
- 가격이 저렴
- 낮바 활성화되어 낮에도 바호핑다니면 재밌음
- 따뜻함.(추운거 싫은 분한테 딱), 날씨도 청명하고 공기도 좋음(물론 오토바이많은데는 비슷)

필핀의단점
- 밤/새벽비행기라 너무 피곤
- 애들 마인드가 많이 썪은거같음..돈만밝히는애들이 다수(물론아닌친구들도 잇겟지만)
- 너무 위험함...(소매치기, 길거리 시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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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4

미차운영자님의 댓글

피곤하실텐데 오시자마자 정성스러운 후기 감사드립니다.
다음번 오실때도 편안하게 즐겁게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교장선생님님의 댓글

5일동안 떡여행이라 완전 부럽습니다. ^^
파트너별로 좋은 정보도 감사요

웅따라박차장님의 댓글

꼭 방문해보셔요~~^^

호빵님의 댓글

호빵 2019.10.31 12:26

매일 술에 매일밤 파트너까지 체력이 대단하십니다. ㅎㅎ 파트너 고를때 도움이 될거 같네요.

웅따라박차장님의 댓글

중국 처음이었는데 너무 재밌게 보냈습니다. 꼭 가보시길^^

반포동홍선생님의 댓글

와 5일 부럽습니다. ^^

바나나우유님의 댓글

쇼야가 궁금했었는데 정보 감사합니다. 린린은 강추시군요. ^^

웅따라박차장님의 댓글

쇼야가두명입니다 헷갈리심 안돼요~~ 개인차가있을수있으나 린린도 최고였습니다

호빵님의 댓글

호빵 2019.10.31 18:43

칭다오 파트너가 늘고 있어서 생각이 자주 바뀝니다. ㅎㅎ

와가키님의 댓글

청도 괜찮은거 같네요
4일을 내리 달리시다니 대단하시네요
ㅂㅈㅇ 공감합니다 ㅋㅋ
뒤에서 할때가 대박이죠
후기 재미있게 잘뵜습니다

웅따라박차장님의 댓글

그것만 고치면 쑤쑤도 갠찬은데....

당근빠따님의 댓글

프로필 사진보고 페이페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글보니까 더 땡깁니다. ㅎㅎ
추천요~

웅따라박차장님의 댓글

첨엔 좀 새침해보일수있지만 이목구비 이쁩니다 ^^

토토로님의 댓글

저도 혼자 칭다오 가려고 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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